
청년내일저축계좌의 마지막 단계인 자금사용계획서. 제출하지 않거나, 부실하게 작성하면 최종 탈락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오늘은 항목별 작성법과 주의사항, 실제 예시를 통해 꼼꼼하게 안내드립니다.
📌 온라인 작성 시 중간에 작성 중단하면 저장되지 않으니, 미리 내용을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.
📍 자금사용계획서란?
정부 지원금이 어떤 목적으로 쓰일 예정인지를 밝히는 문서입니다. 청년내일저축계좌의 목적에 부합해야 하며, 허위·모호한 내용이 포함될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.
- 제출 시기: 선정 결과 통보 후, 개설 전까지 제출
- 제출 대상: 선정된 모든 대상자 (탈락자는 제외)
- 제출 방법: 복지로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
📍 항목별 작성 요령
총 4~6개 항목이 있으며, 각각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합니다. 형식은 정해져 있지만, 자유 서술형으로 작성하는 부분도 있어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.
- 1. 사용 목적 – 학자금 상환, 주거비 마련, 창업 자금 등 구체적으로
- 2. 사용 시기 – 사용 예정 시점과 금액 분할 여부
- 3. 사용 항목별 예산 – 주거비, 교육비, 채무 상환 등 항목별로 나눔
- 4. 관리 방안 – 자금 낭비 방지, 저축 계획 포함
- 5. 기타 사유 –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개인 사정
※ 단순히 "생활비로 사용 예정"이라고만 쓰면 탈락할 수 있습니다.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에 얼마나 사용할지 꼭 명시하세요.
📍 실제 작성 예시
사용 목적: 자취 비용 절감을 위해 보증금 마련에 사용
사용 시기: 2025년 12월, 계약 예정
사용 항목: 보증금 500만 원, 생활용품 구입 100만 원
관리 방안: 예금 전용 계좌를 만들어, 금액 지출 전 후 인증자료 관리 예정
기타 사유: 현재 고시원 거주 중으로 주거 이전이 절실함
📍 제출 시기 및 방법
자금사용계획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선정 통보를 받은 후 보통 2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, 제출 여부에 따라 향후 기여금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.
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자동 탈락 처리되므로, 결과 통보 문자 또는 안내문을 받은 즉시 제출 준비를 시작하셔야 합니다.
- 📌 제출 기한: 선정 결과 문자 수신일로부터 최대 14일 이내
- 📌 제출 방법:
- ① 방문 제출: 계획서를 출력하여 직접 서명 후,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복지과 또는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
- ② 온라인 제출: 일부 지자체는 복지로(bokjiro.go.kr) 또는 전자문서24 서비스를 통해 전자 서명 후 온라인 제출 가능
- 📌 제출 전 확인사항:
- 제출 서류 양식은 해당 지자체 또는 복지로 공고문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
- 방문 제출 시 신분증 지참 필수, 대리 제출은 위임장 요구 가능
- 복지로 온라인 제출 시 공동인증서 외에도 카카오·삼성·금융인증서 등 간편인증 방식이 가능합니다.
- 전자문서24를 통한 제출은 공동인증서가 필요합니다.
특히 각 시군구 복지과 담당자에 따라 서류 누락이나 미비에 대해 별도 연락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, 제출 후 2~3일 뒤에는 접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.
📍 제출 시 유의사항
- 기한 엄수: 제출 기한을 놓치면 탈락 처리됨
- 본인 작성: 대리 작성은 인정되지 않음
- 사실 확인: 내용에 따라 추가 증빙서류 요구될 수 있음
📍 탈락 방지를 위한 체크리스트
- ✔️ 목적이 분명하고 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내용인지?
- ✔️ 예상 금액과 시기가 구체적인지?
- ✔️ 근거자료가 있거나 계획이 실제 가능한 수준인지?
- ✔️ 추후 확인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문서화했는지?
📍 주로 탈락하는 사례, 이렇게 피하세요
- ① 허술한 계획서 – 한 줄짜리 형식적인 답변만 작성하거나, 모든 항목에 ‘저축 목적’ 등 반복된 문구를 적는 경우
- ② 실현 가능성이 낮은 목표 – 소득 대비 지나치게 높은 지출 계획, 구체성이 없는 창업 계획 등
- ③ 제출 기한 초과 – 마감일 이후 제출 또는 기한을 착각해 누락하는 사례
- ④ 항목 누락 – 자금 사용 항목을 빠뜨리거나, 필수 문항에 미기재된 부분이 있는 경우
- ⑤ 내용 불일치 – 기존 신청서 내용과 계획서 내용이 맞지 않는 경우 (예: 진로 계획 불일치)
실제로는 계획서 내용만으로 탈락 처리되는 사례도 있으며, 작성 전 이전 항목과의 논리적 흐름을 꼭 검토하셔야 합니다.